주간 포커스 김현주 사장, 2년 연속
콜로라도 한인 대표 언론사인 주간 포커스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회장 유미순)에 2,000달러를 쾌척했다. 지난 8월 27일에 열린 2022 가을학기 교사연수회 자리에서 후원금을 전달한 본지 김현주 사장은 “주간 포커스는 콜로라도 한인청소년 문화재단 후원 목적으로 모금한 기금으로 지난 7월 16일에 제4회 콜로라도 한인&주니어 테니스 대회, 7월 30일에 제8회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축제, 8월 8일에 제2회 콜로라도 한인 골프대회 등 3개 대회를 연달아 개최하면서, 올해는 다른 기관에 후원할 여력이 없었다. 하지만 콜로라도 한국학교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에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후원을 결정했다. 특별히 우리 한인 2세들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학교 선생님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고, 나도 아이를 한국학교에 보내고 있는 학부모의 한사람으로서, 이 돈이 한국학교를 위해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유미순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지역협의회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큰 돈을 쾌척해주신 김현주 사장님과 콜로라도 한인청소년 문화재단측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우리 아이들이 즐겁게 한국어를 공부하고 알찬 한국학교들을 운영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는 2000달러가 20,000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본다. 그만큼 귀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간 포커스는 작년에 콜로라도 한인청소년 문화재단의 기금마련을 목적으로 개최한 골프대회을 통해 모인 기금 중 일부를 재미한국학교 지역협의회에 후원금을 이날 전달했으며, 연수회에 참가한 교사들은 주간포커스에 감사의 박수로 화답했다. 김 사장은 “한인 학생들의 한국어 교육에 힘쓰는 우리 콜로라도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지역 협의회의 활동이 청소년 문화재단의 목적과도 부합한다고 판단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고 전했다. 이하린 기자포커스 김현주 콜로라도 한인청소년 재미한국학교 콜로라도 주간 포커스